아림 자율방범대는 지난 18일, 아림 자율방범대 대원 20여 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농협 대동지점 옆에 위치한 새 초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림 자율방범대의 기존의 초소는 10년 이상 사용해 낡은 외관으로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기에도 부담스러움을 느끼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거창군은 아림 자율방범대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닥과 지붕을 보강하고 난방 패널을 설치하는 등 산뜻하게 꾸몄다.
원상화 대장은 “그동안 초소가 노후화되어 방범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거창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새로운 초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거창읍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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