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운동장, 아이들이 보고 싶다
시민기자 송준섭
2020-03-11 한들신문
3월의 운동장은 재잘거리는 아이들로 넘쳐나야 하는데 텅 빈 운동장에 참새들만 가득하다.
전쟁 때를 빼고 3월에 개학하지 못한 날이 또 있었을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안전하고 살만하게 하려면 어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당장은 병의 확산을 막아야 하겠지만, 이 사태가 끝난 뒤에 우리는 좀 더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
-‘낭만닥터 김사부’의 명대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