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창군은 일성콘도와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를 계약해 연간 210일 동안 거창 공무원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거창군에 따르면, 사용률이 2017년도에는 51%, 2018년도에는 40%에 불과했다.
이에 김향란 군의원은 “군비를 넣어서 운영하고 있는 곳인 만큼 직원들이 휴양시설을 편리하게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김 군의원의 질의에 신영수 행정과장은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는 이용률이 높지만 일성콘도는 계약기간이 1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을 잘하지 않고 있다”라며 “휴가철이나 주말에 이용이 편중된 만큼 연중 분산된다면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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