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은 27일, 면 소재지에 위치한 ‘사랑의 빨래방’에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협의회원, 이장 자율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장은 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및 봉사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재료로 담갔다. 이날 담은 김장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60가구에게 전달했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올해는 위천면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후원받은 재료로 김치를 담가 손수 배달까지 하여 뜻깊은 김장 나눔 행사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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