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시정연설로 군정방향 제시
상태바
구인모 거창군수, 시정연설로 군정방향 제시
  • 한들신문
  • 승인 2019.12.10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해 청사진 제시
- 거창군, 5대 군정목표 발표

거창군은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5일 열린 제244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 재정운영 계획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시정연설에서 구인모 군수는 2019년도를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구 군수는 지난 6년간 거창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구치소 문제를 군민의 뜻인 주민투표로 해결해 갈등과 반목에서 화합으로 대 전환을 이루었으며, 소통 군수실, 이동군수실 운영으로 군민과의 최 접점에서 군정운영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 “거창적십자병원이 거창, 함양, 합천을 아우르는 거창 권역 지역책임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군민의 의료 복지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 군수는 지난 1월에는 거창승강기밸리 산업 특구 지정을 받았고 3월에는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승강기 안전기술원 개원과 더불어 G엘리베이터 설치로 제2승강기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거창창포원,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를 준공해 거창 3대 관광명소를 완성했고, 캐나다와 미국에서 농특산물 16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 체결, 도시미관을 해쳤던 거창교회 옆과 대평리의 방치 건물이 LH의 지원으로 행복주택으로 거듭나 대학생과 청년들 주거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1년간 42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7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중앙부처 표창 등 36건의 수상으로 상사업비 5건에 660백만 원 시상금 8건에 122백만 원을 확보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이러한 성과들이 군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속에 이루어진 결과로, 7만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0년도 군정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민선 7기의 지난 1년 반은 군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2020년은 군민 공감 소통 화합’, ‘미래 명품 교육도시’, ‘희망 나눔 복지증진’, ‘부농 실현 농촌경제’, ‘품격 있는 문화관광5대 목표 달성을 위한 뼈대에 살을 부쳐 나가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거창군에서는 2019년보다 10.1%, 552억 원이 늘어난 6,038억 원 규모로 편성한 예산안을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도내 군부 최대 규모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1.64%1,220억 원으로 가장 많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1.25%1,198억 원, 환경 분야는 9.12%51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6.12%345억 원, 문화관광 분야는 4.94%279억 원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0년은 군정에 있어 더 큰 거창으로 도약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시기로 지난해 어려움을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7만 군민과 50만 향우, 군 의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