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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들신문
  • 승인 2020.01.0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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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한들신문 박재영 기자가 강사로 참여한 ‘샛별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인터뷰 실습기사로 채웠습니다. 한들신문은 샛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순수한 시각을 독자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최대한 편집을 하지 않은 채 지면에 옮겼음을 알려드립니다

***공간혁신 프로젝트 ‘진행 중’

샛별중학교 1학년 김지수, 서주희, 오나은, 하은 기자
샛별중학교 1학년 김지수, 서주희, 오나은, 하은 기자

샛별중학교는 학생 수에 비해 학교가 작은 편이다. 계단은 교행이 힘들고 남녀 화장실도 하나씩이라 불편하다. , 교실도 작고 강당도 학부모들이 오면 자리가 없다.

샛별중학교 1학년 유영신 학생은 계단을 오를 때나 교실에서 수업을 들을 때 너무 좁아 답답한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같은 학년 구나윤 학생도 자유학기 시간이나 동아리 시간에 빈 교실이 없어 다른 반이 우리 교실을 사용하다 보니 물건을 가지러 갈 수도 없다라고 말했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공간 혁신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곳이나 바꾸고 싶은 곳을 찾아내고 설계사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 학교를 우리가 원하는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다.

공간혁신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학교가 작아서 느끼는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샛별중학교 이상갑 교장선생님은 그것이 공간혁신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불편한 점을 예산으로만 해결하기는 어렵다. 우리의 생각을 천천히 모으고 실천하려고 한다. 우리의 생각이 많을수록 좋다라고 말했다.

 

***샛별중 통학로가 위험합니다

샛별중학교 1학년 권민지, 이동희, 최문주 기자
샛별중학교 1학년 권민지, 이동희, 최문주 기자

샛별중학교로 오는 길은 다른 학교와 달리 모두 골목이다. 그래서 갑자기 자동차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 목줄을 하지 않은 개들이 무리 지어 다니면서 학생들을 쫓아와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다. 개들이 쫓아오다 보니 학생들은 무리 지어 다니는 개가 보이면 돌아서 학교를 오기도 한다.

샛별중학교 1학년 정효민 학생은 차가 너무 많은데 길이 좁아 지나다니기 불편하다. 그래서 지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어느 곳이든 통학로가 안전하게 된 곳이 없다. 통학로를 넓히거나 운전자들이 통학 시간에 학생을 배려하면 해결될 것 같다.

 

***우리 학교는 기독교 학교

샛별중학교 1학년 김승재, 박하음, 하준서, 황서진 기자
샛별중학교 1학년 김승재, 박하음, 하준서, 황서진 기자

샛별중학교는 설립부터 기독교 학교(기독교의 가르침을 교육 이념으로 설립 및 운영되는 사립학교)다.
 학교에는 성경수업과 예배수업이 있다. 성경 시간에는 성경에 관한 영화를 보거나 성경책 공부를 한다. 예배시간에는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구절에 대한 말씀을 듣는다.
 예배는 샛별중학교 오종신 선생님과 다른 목사님께서 한다. 오종신 선생님은 사회과목 교사이기도 하다.
 샛별중학교 이상갑 교장 선생님은 “타 중학교에서는 도덕 시간을 통해 진행되는 민주시민 양성 과정을 우리는 1시간씩 성경 수업과 예배를 보면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이 억지로 예배에 참여한다는 불만을 가진 경우도 있어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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