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초, 개학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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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초, 개학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선물 전달
  • 한들신문
  • 승인 2020.03.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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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초등학교는 교육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아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개학일을 46일로 연기하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작은 선물인 가정학습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는 한 달 이상 학교를 오지 못하고 개학을 기다리는 학생을 생각하며 한 교사가 떠올린 아이디어를 모든 교직원이 실천했다고 전했다.

 

교사들은 마스크, 손 소독제, 크로키 북, 교과서 복습 자료, 손편지, 온 책 읽기 도서, 초콜릿을 담아 가정학습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다만 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직접 접촉은 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학교는 새로 부임한 학교장의 부임 인사와 함께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담은 학교장의 편지도 전달했다.

주상초 송성동 교장은 선생님이 적극 제안했고, 제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주상초등학교 선생님의 힘이며 이런 노력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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