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인터뷰] 기호1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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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인터뷰] 기호1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 한들신문
  • 승인 2020.04.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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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신문을 포함한 거창 내 7개 지역 언론사들의 연합 단체인 거창지역언론대표자협의회가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별로 질의서를 보내는 특별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질의서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우리 지역 여론조사 결과 5% 이상의 지지율을 확보한 후보에 한해 발송했으며 각 후보자별 동일한 글자 수(1,500자 내외)를 지정, 이를 초과한 경우 답변 취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수정했습니다.

이 특별 기사가 유권자들의 정책 선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기호 1.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후보

 

Q. 출마를 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30년 동안 오로지 보수정당을 찍어 왔지만, 우리 지역은 소멸위기에 처할 만큼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 이상 희망을 갖기 어려운 우리 지역의 현실,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새바람과, 특단의 정치 변화를 갖고 올 제대로 일할 일꾼이 필요합니다.

고향을 이용해 정치적 출세의 발판으로 이용하는 사람이나 이권에 눈먼 사람들이 고향을 팔아 무능한 정치권력을 갖게 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장기집권을 하면서도 우리 지역의 어려움에 눈 감은 보수정당의 무능을 깨버리고자 합니다. 주민들이 떠나지 않고도 농사를 짓고 공부를 하고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고장을 만들고자 현실 가능하고 정말 필요한 공약들을 갖고 출마를 했습니다.

거창·함양·산청·합천군 4개 군의 지역적 특색과 강점들을 잘 살리고 어르신들을 잘 모시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세심한 공약 실현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지역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Q.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지역 현안과 그 해결 방안은?

A. ‘일자리 증가경제 활성화가 절실합니다. 경제 활성화는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유동인구의 증가를 통해 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자리 문제를 사회 직접 자본 투입으로 해결하고, 4계절 전천후 스포츠센터 건립, 합천호 수상스포츠 단지 조성을 통한 전국 수상대회 유치 등으로 방문객을 늘리겠습니다.

, 농촌 문제도 시급한데, 농촌주민들의 지속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농업 기본소득을 지급하도록 법률을 제정하겠습니다. , 농업인력지원센터, 농기계 임대비 인하,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도,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등을 설치해 농업인의 복지 증대에도 힘쓰겠습니다.

 

Q. 농어촌 자율학교 모집 특례 폐지에 대한 입장은?

A. 자율학교 모집 특례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거창은 교육도시로 거창읍에 11개 학교가 밀집해있는 특수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인근에는 거창구치소가 들어설 예정이라 타 지역에서 거창으로 학생을 보내는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특히, 서열화된 학교의 모집 특례는 더욱 심한 교육 서열화와 양극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오히려 모집 특례가 폐지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방안일 수 있습니다.

교육당국의 방침을 믿고 학교는 중앙의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올해 처음 투표하는 청소년 유권자를 위한 정책은?

A. 18세 참정권의 참의미는 단순히 투표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해서도 정당 가입 등 정치 참여(참정권) 확대가 필요합니다.

특히,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의무화해 주 11시간 정규 교육 과정에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도별 청소년 전담부서 및 청소년 전담 공무원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Q. 거창지역 내 외연 확장에 대한 특별한 전략은?

A. 거창 지역의 경우 최근 몇 년간 더불어민주당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낸 곳입니다. 이는 권문상 지역위원장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거창 지역 당원들의 도움이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30년 독점정치의 폐해를 주민들에게 알려 정면 돌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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