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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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에 피해 속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8.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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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과 8일에 걸쳐 거창에도 강한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주상서 인명피해 발생 

경남도는 8일 오전 10시 50분경, 주상면 연교리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로 인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는 산사태로 인해 경운기와 사람이 깔려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생해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산사태로 인해 해당 남성(83세)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둑 터지고 토사도 유출 

북상초등학교 인근 하천 둑이 터지면서 면 소재지 일대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하천 둑이 무너져 강물과 토사가 도로를 타고 면 소재지 일대로 흘러들어왔다. 현재 관계 기관들은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위천면 남산리 거창 남산 농공단지 앞 및 신원, 고제 등 도로에는 토사가 흘러내려와 차량 통행에 지장이 생겼고, 위천면 당산리의 한 도로에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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