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군정질문을 통해 현안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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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군정질문을 통해 현안 질의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9.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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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 박수자, 심재수, 김향란 거창군의회 의원은 지난 9일과 10일 열린 군정질문을 통해 거창군청을 대상으로 현안 질의와 행정의 대안 마련등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정환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최정환 부의장

군정질문 첫날 첫 질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최정환 부의장은 거창읍 대동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의 현 실태와 주차불편 등에 대해 질의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최근에 제기되고 있는 인근 상가 주변 차량 주정차 민원 문제와 도시 경관개선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 및 전문기관 검토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했으며, 김성윤 미래전략과장은 현실성이 높은 공공기관, 이전 효과가 높은 공공기관, 군 전략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높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에 뛰어들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수자 군의원
국민의힘 박수자 군의원

두 번째 질문에 나선 국민의힘 박수자 군의원은 효율적인 가축 분뇨 처리와 축산분뇨 악취 저감을 위한 목재집하장 조기 설치 제안과 거점형 공립어린이집 건립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목재집하장 설치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톱밥 전용 목재집하장 설치를 위한 10억 원 규모의 산림조합 특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답변했고, 강준석 행복나눔과장은 거점형 공립어린이집 건립은 우선 노후화된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보육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소속 심재수 군의원
무소속 심재수 군의원

무소속 심재수 군의원은 구인모 군수 공약사업인 3() 농업 실천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질문하며 농가 입장에서 현실성이 있는 사업인지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심재수 군의원의 지적에 대해 구인모 군수는 농가의 작은 목소리까지 관심을 가져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농가와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우리군 농업을 견인하는 핵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심 군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약자 콜택시와 통합 운영을 요구했다. 이에 강준석 행복나눔과장은 두 사업 통합 시 교통약자 콜택시 사업이 우선되며, 휠체어택시 사업 등록 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민원 소지가 높을 것.”이라며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무소속 김향란 군의원
무소속 김향란 군의원

마지막 질문에 나선 무소속 김향란 군의원은 고입 전국 특례 모집 폐지에 따른 대책과 지방 소멸론 위기에 대응한 인구증가 대책에 관해 질문했다.

구인모 군수는 답변을 통해 군 차원의 학교 경쟁력 강화 및 교육 인프라 지원과 국회의원, 교육장, 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중지를 모아 의견수렴을 통해 명품교육도시로의 명성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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