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는 대구, 접촉자는 없어
비어있는 친정 오빠 집서 머물러
비어있는 친정 오빠 집서 머물러
멕시코에서 입국한 대구시 주민이 거창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창군은 멕시코에서 일반 회사 주재원 가족으로 체류 중인 ㄱ씨(대구시 거주)가 비어 있는 친정 오빠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머무는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28일, 무증상 입국했으며 인천공항 방역 택시를 타고 거창군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 진료를 받은 뒤 비어 있는 친정 오빠 집에서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접촉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된 만큼 동요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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