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란 군의원의 방청권 제한 논란,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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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란 군의원의 방청권 제한 논란, 쟁점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12.28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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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모, 최정환, 이재운, 권재경 군의원, 6건 조례안 대표발의
거창군의회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거창군의회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거창군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총 12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는데, 이 중 절반인 6개가 군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라고 18일 밝혔다. 역대 회기 중 가장 많은 의원발의 조례안이 상정된 것.

이번 회기 중 군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거창군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권순모 군의원)’, ‘거창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최정환 군의원)’, ‘거창군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 거창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조례, 거창군 거창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재운 군의원)’, ‘거창군 항노화 힐링랜드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권재경 군의원)’이다.

권순모 군의원의 대표 발의한 거창군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소셜미디어를 활성화해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행정과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은 물론 군정 참여 기회의 확대로 군민 공감대 형성과 군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정한 군의원은 거창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남성 근로자가 최대 6개월간 매 월 30만 원씩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정환 군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와 출산장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운 군의원은 총 세 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먼저 거창군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는 스포츠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스포츠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 농사로 바쁜 시기에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농업인의 일을 덜어주기 위한 거창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조례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을 통해 거창 내 마을 중 20명 이상 참여하는 곳은 조리인력 인건비와 식재료 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운 군의원은 또 지금까지 10,000원 권 밖에 없던 거창사랑 상품권의 금액을 1,000, 2,000원 권으로 발행할 수 있도록 거창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다만, ‘온라인 상품권은 빠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권재경 군의원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입장료를 설정하고 그중 일부를 거창사랑 상품권이나 지역 특산물로 되돌려주는 거창군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항노화 힐링랜드 입장료 3,000원 중 일부를 거창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두 의장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책상과 현장을 오가며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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