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막힌 임도, ‘유사시 조치는 어떻게?’
상태바
입구 막힌 임도, ‘유사시 조치는 어떻게?’
  • 한들신문
  • 승인 2021.01.11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물쇠 비밀번호 모르는 곳도..
화재 시 신속한 진입 위해 관리해야
임도 입구에 설치 된 차단봉
임도 입구에 설치 된 차단봉

산림 경영과 산불 예방 등의 목적으로 거창군과 경상남도가 거창 내 산림에 개설한 임도. 그렇게 설치된 임도 중 일부에는 통행을 막는 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열쇠 관리가 되지 않는 곳도 있어 유사시 신속한 조치가 되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임도는 산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해 설치한 도로이지만, 산불예방 및 신속한 진화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그중 개설 목적에 따라 사유지인 경우 일부 통행을 제한하는 차단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거창군은 산불 등 유사시 신속한 이동을 위해 차단 시설을 관리해야 하지만, 열쇠나 비밀번호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위천면에 설치된 한 임도에는 거창군청 산림과 와 산림조합 이름으로 차단시설에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었지만, 두 곳 모두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이 관리하는 한 임도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지만, 거창군이나 면사무소에서도 열쇠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산불 발생 시 가장 먼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불감시원이 차단시설의 잠금장치가 관리되지 않는 임도의 시설을 파손하고 진입해야 하는데, 책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 그러다보면 신속한 진입도 불가능해져 초동 대처가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

이 같은 지적에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군에서 설치한 임도는 대부분 토지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개발해 차단시설이 없다라며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부분은 살펴보겠다.”라고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