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방역 비상
위천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대구의 치과를 방문한 뒤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설 연휴를 앞두고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거창군에 따르면 위천면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63)이 대구시의ㄱ치과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창군은 해당 주민이 ㄱ치과를 들렸다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치위생사와 접촉해 감염됐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가 거주하는 마을에 선별 진료소와 주민통제소를 설치했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라 인근 주민에 대한 전수조사와 설 연휴 방역수칙 홍보 등 방역을 철저히 해 다른 감염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