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청년몰 ‘와락’ 영상 공모전도 개최
거창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에서는 ‘먹거리 점포·가업승계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거창 전통시장에 부족한 먹거리로 점포를 내길 희망하는 청년이나 가업승계 점포로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예비 창업 청년이면 된다. 다만,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거창전통시장 청년몰에 입주하게 되면 점포면적 33㎡(10평) 이내에서 인테리어 비용의 60%(3.3㎡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금액이 1800만원일 경우 국비 1000만원, 자부담 800만원이다. 아울러 청년상인들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점포를 우선 선정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청년몰 조성사업단에서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는 최종 16개 팀을 선발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류 심사를 통해 1차로 선정되면 창업교육과 평가, 품평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수료자 및 해당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업종과 특화상품 개발, 기술보유자 및 일반창업자, 지식창업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일반창업자는 주전부리 패스트푸드, 분식류, 퓨전요리 등 시장성 있는 특화상품이 해당된다. 지식창업자는 새로운 아이디어 문화특화상품으로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사업자다.
모집은 소상공인진흥공단 및 거창군청 누리집, 거창대학·한국승강기대학 산학협력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거창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은 거창 청년몰 ‘와락’ 홍보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주제는 청년몰 홍보, 청년상인 모집 홍보 영상이다.
영상을 제작하면 이메일(gcymall2021@naver.com)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1등 15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 참여상 3팀 각 3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문의 전화는 055-942-1711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