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은 장미의 계절 5월, 면 내 장미꽃길에 장미가 만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면은 심소정부터 양곡 다리까지 1km 구간에 장미꽃길을 조성했다.
이 꽃길은 심소정부터 남하면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제초작업과 가지치기를 통해 가꿨다.
특히, 지난해 7월 설치한 장미 터널과 지주대로 인해 장미꽃길이 한층 풍성해졌다.
이임형 남하 면장은 “코로나 19로 지쳐 있던 차에 꽃이 피기 시작하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단장한 꽃길 덕분에 마을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같이 화사해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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