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란·심재수, 국민의힘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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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란·심재수, 국민의힘 입당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8.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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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거창군의회 의원이었던 김향란, 심재수 군의원이 지난 2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해오다 같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게 됐다.
  지난 27일, 김향란 거창군의회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입당 사실을 알렸다. 김향란 군의원은 “김태호 국회의원 복당 직후 제게 국민의힘 영입 제안을 하셨고, 지지자들의 뜻을 모아 입당서를 제출해 승인이 났다.”라며 “지지자들이 더 먼저 입당하라 했고 저로 인한 걱정과 눈물 대신 편하게 미소 짓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엄연히 숫자로 말하는 곳”이라며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진 사업도 한 사람 생각보다 여럿이 머리 맞대면 편안하고 효율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일꾼으로, 동네 심부름꾼 자처하며 더 부지런히 주민들에게 봉사하고자 입당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재수 군의원은 입당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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