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늘 낮 12시 기준, 가조면 확진자 관련 두 명, 의료기관 입원자 한 명 등 총 세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확진된 61번 확진자는 가조면 확진자인 56번 확진자와 자택에서 대화를 나눠 검사를 받았으나 불확실 판정을 받았었다. 이에 16일 다시 재검을 했고 그 결과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62번 확진자는 5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대화와 식사를 같이 했다.
63번 확진자는 의료기관 입원자로, 8월 9일부터 두통과 가슴통증으로 16일 입원했다가 병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창군은 이들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과 폐쇄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특히 거창군은 지역사회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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