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두 명 신규 확진...4일 연속 확진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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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두 명 신규 확진...4일 연속 확진자 생겨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8.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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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 11명..면 지역까지 확산

거창군은 오늘(18),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이후 4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방역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 가조면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까지 총 1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오늘 신규 확진된 64번 확진 환자는 가북면 거주자로, 어제(17) 의심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확진 사실을 알게 됐다.

또, 거창읍에 거주하는 65번 확진자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6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확진된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가조면 5, 거창읍 3, 고제면 1, 가북면 1, 타 지역 거주자 1명으로, 면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거창군은 지난 17, 긴급회의를 열고 824일 자정까지 거창 내 78개의 공공시설과 438개의 경로당을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 거창군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와 교육, 일자리사업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자 거창군도 긴장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선별 진료소 설치를 확대하고 확진자의 거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나 주민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81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50%를 넘겼다고 밝혔다. , 2차 접종 완료자는 20.3%, 군은 9월 말까지 군민 70%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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