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기반 마련
거창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거창군 김천지구 ‘쇠빛 마을 리본[Re:born] 프로젝트’ 사업이 지난 1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도시재생 사업 공모 전인 지난 4월부터 도시재생 대학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민 거점공간 리모델링’, ‘거창 대학로 등 현장 맞춤형 특성화 거리 조성’,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사업계획을 도출했고, 지난 10월 국토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앞으로 거창군은 김천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경남도립 거창대학, 거창문화센터, 거창문화원, 거창박물관 등이 집결되어 있는 김천지구가 거창의 문화·교육의 클러스터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김천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됐다.”라며, “김천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김천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이 작년인 2020년 죽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동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라며 김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사전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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