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업인대상에 ‘이남권 우리목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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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업인대상에 ‘이남권 우리목장 대표’
  • 유혜민 기자
  • 승인 2022.0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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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우’ 브랜드 육성 기여

 

거창군은 2021년 거창군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이남권 씨(남상면, 축산/한우)를 선정하고 4일 열린 2022년 거창군 시무식에서 시상했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거창 내 농업인 중 매년 한 명을 선정하는 상으로,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 중 농업기술을 선도·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한다.
  이번에 농업인대상을 수상한 이남권 씨는 우리목장 대표로서 축사 3동(4,955㎡)에 한우 323두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거창군 한우 브랜드 ‘애우’ 1++ 고급육 71%가 출현해 우수 회원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의 육성발전에 공을 세웠다.
  또한, 지속적인 한우개량을 통해 2018년 제3회 한우 육종농가 생산 우량 암소 육성우 경매 행사에서 12개월령 고등등록우 2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청림마을 이장으로 마을의 일을 도맡아 하고 있고, 후배 축산인을 위해 본인 소유의 축사를 교육농장으로 열어 교육과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업인대상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2012년「거창군 농업인대상 조례」 제정 후 남상면 표재홍(과수/사과)님이 수상한 이래 2회 위천면 최창열(축산/한우), 3회 주상면 류지봉(원예/딸기), 4회 북상면 전병열(축산/양돈), 5회 거창읍 김상득(과수/포도), 제6회 가조면 김효수(원예/화훼, 딸기, 미나리), 제7회 웅양면 임혜숙(친환경·농산물 가공/포도, 포도주), 제8회 수상자는 없었으며 작년 제9회 수상자는 위천면 정종재(농산물 가공/쌀)님이 농업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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