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60세 이상 백신 3차 접종률 도내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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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60세 이상 백신 3차 접종률 도내 1위 달성
  • 유혜민 기자
  • 승인 2022.0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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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률 91.1%, 도 평균(87.9%)보다 높아

 

거창군은 1월 3일 0시 기준, 3차 접종 대상 중 60세 이상 백신 3차 접종률이 91.1%를 기록하며 경상남도 내 접종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날 기준 경상남도 평균 접종률은 87.9%다.
  군은 이 같은 접종률은 보건소와 읍·면 사무소, 마을 이장과의 협조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 이동버스를 지원했으며, 주상·위천·북상면은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여러 가지 사유로 의료기관 접종 예약을 미루고 있는 면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지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실시하기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3차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돌파 감염과 변이 바이러스의 확실한 예방 방법은 3차 백신 접종이므로 3차 접종을 하지 않은 군민들께서는 다 함께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보건소는 바쁜 직장인을 위해 1월 3일부터 ‘사전 예약 없는 당일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차 접종 후 90일이 경과한 시기 도래자는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며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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