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읍 동변들에서 지난 29일,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해보다 8일 정도 빨라졌다.
첫 모내기는 거창읍 거창그린영농조합 대표 이상용(66세)씨 농가에서 경작하는 2,644㎡논에서 진행됐다. 이 논에 이상용 씨는 조생종인 고시히카리 벼를 심었다. 해당 품종은 도열병에 취약하고 키가 비교적 길어 도복에 약하지만 우수한 도정 특성과 밥맛, 밥을 지었을 때 새하얗고 우수한 광택이 특징이다.
앞으로 기상이변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되면 추석 전인 8월 하순에 수확하여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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