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시민단체, ‘공무원 선거 개입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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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시민단체, ‘공무원 선거 개입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6.13 11: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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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내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거창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 관련 수사에 대해 13,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바란다.’라는 성명서를 냈다.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은 엄중히 다뤄져야 하는 문제라며 “(이번 사건은)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왔던 공직사회 선거풍토에 대한 민낯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도소 관련 주민투표에서도 재현됐다. 여론을 조작하고 이장들을 앞세워 불법을 저질렀고, 군의원 한 명이 사법처리를 받기도 했다.”라면서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신뢰 문제로, 당사자에 대한 처벌로 끝나서는 안된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민주주의를 해치는 관행과 행태는 뿌리 뽑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법당국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사회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 공직사회는 이번 사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도 높은 쇄신책을 내놔야 한다.”라며 특히 정치화한 퇴직 공무원들과의 관계를 끊어내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퇴직공무원 모임에 예산 8,000만 원을 지원하려 한 것은 이번 사태의 전초전과 같은 일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법당국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을 밝혀라’, ‘공직사회는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선거 중립 의무를 지키기 위한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 ‘당선자는 정치화한 퇴직 공무원 세력을 배격하라라고 요구하며 우리는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이번 사태를 끝까지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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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쵸킴 2022-06-16 22:52:41
양쪽다 치고밖으니 나서네 ㅡㅡㅋㅋ 한들신문의 주관을 찾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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