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7월 4일 개원…의장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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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7월 4일 개원…의장은 누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6.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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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대 거창군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 제9대 거창군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거창군의회 의원들은 7월 4일,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거창군의회는 14일, 당선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원 계획과 의회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의회는 7월 4일 263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하고 5일 개원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군의회는 일정이 빠듯하다고 설명했다. 개원식 직후 당선된 군의원들의 연수, 행정사무감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눈앞에 놓인 일정이 많은데, 하나라도 차질이 생기면 다음 일정도 계속 미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군의회는 4일 개원식에 앞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현재 거창군의회 의장으로는 국민의힘 이홍희·김향란 군의원이 도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의장은 보통 국민의힘이 의장직을 맡게 된다면 화합 차원에서라도 더불어민주당이나 무소속 군의원 중 부의장이 결정된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도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만큼 국민의힘이 의장과 부의장 모두를 가지고 갈 가능성도 있다. 부의장 후보군으로는 재선인 박수자·신재화·이재운·표주숙 군의원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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