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한 대학 강의실에서 컴퓨터와 컴퓨터 부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학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해 보면 최근 해당 대학에서 컴퓨터와 부품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이 도난당했다.
해당 대학에서는 ‘설계’ 등의 강의를 위해 고가의 컴퓨터를 강의실에 배치해 사용해 왔는데, 이를 노린 범인이 컴퓨터와 부품 등 수십 대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직후 범인은 검거됐으며, 도난당한 컴퓨터 중 처분을 미처 하지 못한 20여 대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