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초등학교(교장 신정희)는 7월 19일(화), 7월 20일(수) 놀며 쉬며 함께 자라는 웅양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박은 하지 않고 이틀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두레별로 역할 및 저녁 식단을 정하고, 7월 19일(화) 오후에는 지역 마트를 방문하여 직접 장을 보며 캠프 준비를 했다. 7월 20일(수)은 본교 운동장에 대형 슬라이드와 수영장을 설치하여 전교생이 물놀이를 하는 ‘웅양으로 온 워터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물놀이가 끝난 뒤, ‘우리가 만드는 저녁식사’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생님들의 안전지도하에 직접 장을 본 재료를 손질하여 각 두레별로 특색 있는 메뉴를 만들어 운동장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
저녁에는 ‘웅양 어울림 마당’ 활동으로 체육관에는 웅양 만화방, 힐링음악감상실, 내마음대로 블록방, 놀며쉬는방에 참여하여 쉬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고 운동장에서는 불멍, 페탕크 게임과 피구 경기를 하며 친구, 선후배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웅양초 학교 밴드를 이용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학부모들도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보고 격려의 댓글을 남기는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호응이 배가 되었다.
이번 힐링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학생 이○○은 “친구들과 요리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 중학생이 되면 참여할 수 없어 너무 아쉽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웅양초 신정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고 싶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