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토론회 결과, 이렇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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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토론회 결과, 이렇게 쓰인다
  • 장상규
  • 승인 2022.09.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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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중 ‘미래교육도시 거창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시작
용역 기간 내 토론회 2회, 포럼 1회 이상 추가 진행 예정
거창군, 토론 성과 유의미하다 평가
▲군민 100인 대토론회에서 주민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군민 100인 대토론회에서 주민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8월 23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교육도시 거창!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군민 참여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거창군에 주소를 둔 학생·학부모·교육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단체, 읍·면사무소 추천인, 개인 참여 희망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관련 기사 : 181호 1면)
  해당 토론회는 ‘미래교육도시 거창 마스터플랜 수립’의 일환으로 진행된 만큼, 토론회에서 취합된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거창군 담당자는 “10월에서 11월 사이 미래교육도시 거창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토론회에서 취합된 자료를 용역기관에 전달하여 주민의견을 반영한 ‘교육도시 거창’의 목표와 비전 설정을 요구할 예정”이라 말했다. 
  덧붙여 군 담당자는 “용역 중 토론회 2회, 포럼 1회 이상 진행하여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후 시설에 대한 요구가 있을 시 타당성 용역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 향후 용역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토론회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서의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거창군청 관계자는 “계획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군이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자세라고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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