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고, 기후 위기 대응 친환경 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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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여고, 기후 위기 대응 친환경 카페 운영
  • 한들신문
  • 승인 2022.10.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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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학습카페를 활용한 기후 위기 대응 친환경 카페 운영과 생태전환교육 실시

 

1026, 거창여자고등학교(교장 하미남)에서는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생태전환교육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 친환경 카페를 운영하였다.

거창여고의 친환경 카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 운영을 주최한 학생과 교사들은 개인 텀블러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텀블러 할인 혜택, 컵 형태의 와플에 아이스크림을 담아 쓰레기를 최소화한 메뉴인 아이스크림 와플판매 등의 전략을 사용하여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처 방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제품 판매 시에 PLA 생분해 아이스 컵, 숟가락, 빨대 등의 친환경 용기나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함께 전달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기후 위기 관련 자료를 카페 곳곳에 비치하여 환경 문제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함과 동시에 생태 전환 교육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구호단체에서 지원받은 기후 위기 관련 보드게임(탄소 메이커)의 비치와 운영 또한 기후 위기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친환경 카페 운영에 함께 참여한 학교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서 각 가정에서도 실천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안내와 교육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2회째 운영되고 있는데 카페 운영 행사 이후 학생들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에 관심을 가졌음은 물론이고 가정과 학교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하며 행사의 효과를 전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교직원들 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한다.

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환경 단체 또는 지역 봉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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