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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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본격 가동
  • 장상규
  • 승인 2022.1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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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도래, 내년 5월까지 대책본부 운영
▲추수철 논두렁 방화가 큰 산불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추수철 논두렁 방화가 큰 산불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거창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2023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본래 2022년 계획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2023년 봄철 산불 조심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나. 군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각종 기후 변화와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여건에 따라 공백 없는 산불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산불발생의 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등산로 폐쇄구간 104.3km, 입산통제구역 21.677ha를 지정·고시했으며 △산불무인감시카메라 5대 △산불감시초소 11개소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 △순찰·초소 감시원 140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및 조기 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합천·의령 3개 군에 걸쳐 임차헬기 1대를 배치·운영하고, 자체 ‘드론 대응팀’을 구성하여 ‘열화상 드론’을 이용한 주·야간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진화선을 구축한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거창군의 소중한 산림보호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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