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아래 수능)이 17일 치러지고 있다. 이번 수능에는 총 676명이 지원했으며, 거창군 교육지원청 담당자에 따르면 최종 50~70명의 결시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수능은 일반 시험장 세 곳(거창여자고등학교, 거창대성고등학교, 거창중앙고등학교)과 별도 시험장(아림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제2외국어/한문 시험까지 마치면 오후 5시 45분 모두 종료된다.
한편, 각 수험장 앞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민들이 따듯한 차와 과자 등을 나눠주는 활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거창YMCA와 그 소속동아리 가로등, 청소년지도사, 자봉봉사 학생 등이 수험장 앞에서 수험생을 격려했다. 또한 구인모 거창군수가 수능 응원 피켓을 들고 시험장을 돌며 수험생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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