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로 따라 만보 걷기로 홍보 활동
12월 1일(목)에 거창젠터폭력통합상담센터(이하 센터)는 ‘2022년 거창군 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으로 강변로 따라 만보 걷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이란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2020년부터 매년 11월 25~12월 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매년 여성폭력추방주간에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여성이 건강한 것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담아 강변로 따라 만보 걷기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는 거창군청·거창경찰서 담당실무자들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거창여성회, 거창의용소방대원, 거창군가족센터 등이며 총 60여 명이 참여하였다. 거창군청 앞에서 집결한 참여자들은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며 캠페인 구호인 ‘여성폭력 없는 거창’을 외치고 단체 사진 촬영 후 걷기를 시작하였다.
급격하게 온도가 낮아져 추운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끝까지 동참하며 여성폭력추방주간의 의미를 만나는 거창군민들에게 홍보하였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참가자는 “개인의 힘은 작을지 몰라도,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캠페인을 홍보하는) 힘이 커진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 걷기를 해보니 건강도 좋아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여성폭력 없는 거창을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최윤선 소장은 “여성폭력 없는 거창군을 만들고자 많은 분들이 함께해줘서 뜻깊은 캠페인이었다.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폭력추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캠페인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