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은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남하면지 편찬위원과 마을이장,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하면지 편찬위원회 발대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남하면지 편찬사업은 지난해 8월 지역 원로를 중심으로 면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의 향토사를 후대에 남겨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 2월 23명의 위원을 공개모집해 위촉하였다. 편찬위원장으로 윤용식 전 남하면장이 추대돼 4월부터 본격적으로 편찬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편찬위원장은 “남하면의 역사와 문화, 현재와 미래를 담아 사라져가는 옛 모습과 이야기를 풀어내 책상에 꽂힌 면지가 아닌 가까이 두고 손쉽게 읽을 수 있는 면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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