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이사회 및 자문회의 열려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상상’을 슬로건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수승대와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호경 문화관광 과장은 공식 참가작, 경연 참가작에는 해외 9개국의 10개 단체 포함, 국내외 30개 단체가 참가해 총 공연 횟수는 100회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문화재단은 연극제의 성공을 위해 연극계와 광범위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이사회 유치, MOU 체결
거창문화재단은 4월 25일, 거창국제연극제를 100여일 앞둔 시점에 전국 단위 연극협회와의 교류를 위해
(사)한국연극협회 이사회를 유치하고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거창국제연극제에 대한 연극단체의 관심 증대와 정보제공 △거창군 지역문화예술 역량 강화 방안 마련 △국내외 극단 정보 공유 및 교류 협조 등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 사업이다.
한편 협약 체결식을 전후로 한국연극협회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거창국제연극제 발전 방향’에 대해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튿날은 수승대 팸투어를 통해 공연이 펼쳐질 현장을 확인했다.
한국연극협회 이사회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로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
는 서울, 부산, 경기, 광주 등 전국 14개 지회장, 협회 이사 등 40여 명이다.
이어지는 연극계 교류
조호경 문화관광 과장은 연극제 준비를 위한 광범위 교류계획을 밝혔다.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월 연극도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고, 이번 (사)한국연극협회 이사회를 유치하는 등 연극계와 활발한 교류를 진행 중이다. 이어 5월 25~27일에는 대학로연극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서울에 홍보하고, 6월에는 ‘연극인의 밤’행사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