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구 유입, 지역활력에 필수
상태바
청년 인구 유입, 지역활력에 필수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6.07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내 청년 순유입 거창군 유일

지난 8일 국가통계포털과 경남신문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분기에 경남도 내 대부분의 시군에서 청년 인구(15~29세)가 순유출된 가운데, 거창군은 유일하게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경남도가 순유출 인구 전국 1위를 차지해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결과이다. 여기에는 거창군의 전입정책과 청년인프라 구축, 경남도립거창대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관외 학생들이 거창군으로 유입되어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라는 지역발전 선순환 생태계가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립거창대학이 거창군에서 차지하는 경제·사회적 기여도와 교육적 가치를 고려할 때 도립거창대학은 거창군민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재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이 함께 명품교육도시라는 명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지역 활력을 살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