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62회 경남도민체전 6개 종목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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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62회 경남도민체전 6개 종목 1위 달성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6.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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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배구, 사격, 볼링, 족구, 바둑 종목 종합 1위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테니스 대표선수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테니스 대표선수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거창군은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27개 종목 522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테니스, 배구, 사격, 볼링, 족구, 바둑 종목에서 종합 1위라는 쾌거를 이뤘고 씨름, 배드민턴, 골프 종목에서 종합 2위, 농구, 레슬링, 역도, 파크골프 종목에서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엘리트운동부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격 종목은 9연패, 배드민턴 종목은 2위를 달성했고 배구와 족구 종목 또한 지난해에 이어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다관왕도 쏟아졌다. △수영 종목 3관왕 거창여고 임수정, 거창대성일고 장예서, 2관왕 거창대성일고 김가현 △육상(마라톤, 트랙 5,000m)종목 2관왕 경남체고 손혁준 △역도 종목 3관왕 거창대성일고 하상수, 일반부 최승환·최승현·이창준·최석호, 2관왕 거창대성일고 박동영 △사격 종목 2관왕 경남체고 김상진·이준혁, 일반부 권민아 선수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체육 강군인 거창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거창 바둑, 경남을 강타하다. 고등부 1위. 여성부2위. 남자 일반부 1위
  고등부에 출전한 안건주(대성고)가 결승전에서 함안군을 상대로 대마 사냥에 나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여성부가 준우승을, 남자 일반부 3인조에 출전한 조재성, 박종원, 박지묵 조가 결승에서 남해군을 상대로 모두 불계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거창 테니스, 열정적인 포핸드와 단단한 발리로 종합우승을 거머쥐다 
  여자일반부(백옥경, 전미현, 김미향, 김정훈)와 여자고등부(방유정, 이예진)는 준우승, 남자일반부(김남훈, 박승재, 김윤섭, 정호섭)와 남자고등부(류현성, 김진표, 오선호, 이재윤)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백형민 거창군 테니스협회 회장은 도민체전 군부 우승을 5년만에 다시 차지했다며, “전체 동호인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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