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 도약금’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15일간) 신청받는다.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 도약금’은 더 높은 곳으로 발전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도약’의 의미를 담았다. 일하는 청년의 근속과 결혼 장려로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청년의 당당한 도약을 돕기 위한 거창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이다.
지원인원은 100명(직장 75명, 지역 25명)이며, 지원 금액은 200만 원(거창사랑상품권 50%와 선불 카드 50%)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거창군은 청년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전국 사례조사를 통한 세부 지원기준을 선정하고, 청년 네트워크 등 지역 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기준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19~45세(출생 연도 1977년~2004년) 이하 미혼 청년으로 연속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고, 취업 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중위소득 13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4대보험가입자(자격득실확인서)’ 등 미리 챙겨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서 접수는 7월 31일까지며 8월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 선정을 통해 9월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거창에 살고 있는 ㄱ 씨(26세)는 “거창에도 청년들을 위한 정책 사업들이 하나둘씩 도입되는 것을 보니 든든하다. 거창에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 도약금’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거창 도약금 신청은 경남 바로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청년 공간 ‘거창청년사이(055-945-8228) 평일 13:00~21:00, 토 10:00~18:00)’를 통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거창청년사이 위치는 아림고 맞은편 ‘거창군 거창읍 정장길 42’길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과 청년정책 홈페이지 거창청년사이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