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들어가는 거창 호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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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들어가는 거창 호러 축제
  • 김혜림 인턴 기자
  • 승인 2023.08.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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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호러 in 거창’ 8월 19~20일 죽전공원에서 열려

거창 청년 모임 낯가림이 거창군으로부터 2천만 원 예산을 지원받아 2022년에 이어 제3회 호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한여름 물귀신 작전’이란 제목으로 거창읍 죽전공원 일대에서 8월 19일(토)~20일(일) 13시부터 21시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축제는 호러 특수 분장 및 의상 체험, 호러 추리 게임, 물총 서바이벌, 각종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리마켓으로 구성되어 있고, 19시 30분, 20시 30분(각 25분씩 2회)에는 음악 분수쇼가 진행된다.
  유의 사항으로 의상 대여 및 나이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기’, 15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하기’, 일회용품을 지양하기 위해 ‘장바구니나 자체 용기, 컵 등을 가지고 오기’가 있다. 그 외 자체 호러 분장을 하고 오거나 수영복을 입고 오면 환영한다고 한다.
  청년 모임 낯가림 회원들은 “청년들이 기획한 축제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 ‘청년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한 것처럼 거창 청년들이 숨겨놓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출하여 함께 호러 축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가올 축제에 앞서 축제 기간 동안 함께할 자원봉사자(18세 이상)를 실시간 모집하고 있다. 신청 문의는 거창군자원봉사센터(055-940-390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호러 축제가 올해는 어떻게 꾸며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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