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부지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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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부지 확정 발표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8.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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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대평리 1364-24번지 일원 96,638㎡
지역책임의료기관 제 역할 기대
▲대평리 1364-24번지. 대평로터리에서 농업기술센터(약 3만평)까지 의료복지타운 예정부지이다.
▲대평리 1364-24번지. 대평로터리에서 농업기술센터(약 3만평)까지 의료복지타운 예정부지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부지를 확정했다고 기자회견을 했다.

  거창군이 선정한 부지는 거창읍 대평리 1364-24번지 일원으로 96,638 (80필지, 3만평)이다. 군은 접근성(진입도로, 타지역 접근성), 토지이용(적정 규모, 부지 확장 가능성 등), 경제성 등 8개 항목에 따라 평가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3개군 의료거점기능, 부지확보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토지 확보를 위해 토지소유자와 사전동의절차를 진행해 권고율 70%를 넘어선 74.2%를 달성해 부지를 조기확정했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는 용지비, 조성비 포함해 365억 원이다. 현 적십자 병원 평가예상액은 100억여 원으로 비영리법인의 특성상 정부 지원이 불가능해 평가예상액 정도에서 부지를 교환하게 된다.

  거창형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300병상 규모의 병원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서는 경남서북부권역의 거점 공공병원을 건립하려는 사업이다.

  거창권은 응급의료취약지로 30분내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 접근 불가능한 인구 비율이 99%이상이며, 특히 거창군과 함양군은 인구 전체가 거의(99%) 60분 이내 권역응급의료센터 접근이 불가능하여,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에 대한 신속한 적기대응(골든타임) 확보에 취약한 상황이다.

  거창군과 거창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병원으로서 응급, 심뇌질환 등 필수의료 영역 제공을 의무화하고 지정요건에 감염병 병상 제공을 포함하여 183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이전 신축하고, 주변에는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 커뮤니티 센터, 공원, 주차장, 기숙사, 식당, 약국 등 의료복지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적합한 후보지를 물색해 왔다.

  거창군은 지난 33일 거창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부지교환 협약을 체결했고, 8월 부지를 확정한 후, 올해 9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앞두고 있다. 군의 계획에 따르면, 24년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61분기 내 착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발표로 의료복지타운을 조기에 완성하고 거창, 함양, 합천 등 서북부 경남지역의 군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거창 주민 ㄱ씨는 응급 환자가 생기면 갈 곳을 찾아 허둥지둥하게 되는데, 소도시라도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부지를 확정했다고 기자회견을 했다.

  거창군이 선정한 부지는 거창읍 대평리 1364-24번지 일원으로 96,638 (80필지, 3만평)이다. 군은 접근성(진입도로, 타지역 접근성), 토지이용(적정 규모, 부지 확장 가능성 등), 경제성 등 8개 항목에 따라 평가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3개군 의료거점기능, 부지확보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토지 확보를 위해 토지소유자와 사전동의절차를 진행해 권고율 70%를 넘어선 74.2%를 달성해 부지를 조기확정했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는 용지비, 조성비 포함해 365억 원이다. 현 적십자 병원 평가예상액은 100억여 원으로 비영리법인의 특성상 정부 지원이 불가능해 평가예상액 정도에서 부지를 교환하게 된다.

  거창형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300병상 규모의 병원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서는 경남서북부권역의 거점 공공병원을 건립하려는 사업이다.

  거창권은 응급의료취약지로 30분내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 접근 불가능한 인구 비율이 99%이상이며, 특히 거창군과 함양군은 인구 전체가 거의(99%) 60분 이내 권역응급의료센터 접근이 불가능하여,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에 대한 신속한 적기대응(골든타임) 확보에 취약한 상황이다.

  거창군과 거창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병원으로서 응급, 심뇌질환 등 필수의료 영역 제공을 의무화하고 지정요건에 감염병 병상 제공을 포함하여 183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이전 신축하고, 주변에는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 커뮤니티 센터, 공원, 주차장, 기숙사, 식당, 약국 등 의료복지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적합한 후보지를 물색해 왔다.

  거창군은 지난 33일 거창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부지교환 협약을 체결했고, 8월 부지를 확정한 후, 올해 9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앞두고 있다. 군의 계획에 따르면, 24년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61분기 내 착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발표로 의료복지타운을 조기에 완성하고 거창, 함양, 합천 등 서북부 경남지역의 군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거창 주민 ㄱ씨는 응급 환자가 생기면 갈 곳을 찾아 허둥지둥하게 되는데, 소도시라도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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