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건 제72주기 합동위령제 및 추모제
상태바
거창사건 제72주기 합동위령제 및 추모제
  • 신원면 통신원 우성만
  • 승인 2023.10.30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 양민학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거창사건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26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열린다.

  거창 양민학살사건은 195129일부터 211일까지 국군(육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공비토벌 과정에서 신원면 주민 719명을 학살한 사건이다.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로는 드물게 사건 직후 대구 중앙고등군법회의에서 국군의 위법행위를 판결로 인정받았다. 1996년 특별법 제정으로 유족들의 명예는 일부 회복되었으나 실질적인 배상은 없었다.

  한편 거창사건 추모공원 일원에서 28일부터 1112일까지 국화 관람회를 개최한다. 국화관람회는 거창사건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고자 한 송이 국화꽃으로 시작해서지금에이르게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