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신문,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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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신문,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 가입
  • 백종숙 편집장
  • 승인 2023.10.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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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지역의 독립 언론인 한들신문은 풀뿌리 지역 언론사들의 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에 가입했다. 바지연은 지방자치와 분권을 지향하며 언론 윤리를 지켜나가려는 지역신문 전국연대조직이다.

  바지연에 가입하려면 올바른 기자정신과 편집권의 독립, 권력과 비리에 야합하지 않는 등 언론으로서 윤리강령 준수가 선행되어야 한다.

  한들신문은 바지연이 추구하는 목적과 가치에 동참하고자 가입서를 제출하였다. 바지연은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들신문 가입 안건을 통과시켰다. 바지연 윤리위원회는 신청서와 권역 회원사들의 의견 청취, 윤리위원의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가입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바지연은 언론단체 간 연대사업, 지역언론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지역 언론 발전에 관한 조사 및 연구사업,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토론회.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 언론 간 사례 교류, 상호 감시와 비판, 모니터 활동, 지역 언론 모니터링 보고서, 홍보용 교양서, 자료집, 기관지 발간, 공익기사 공동발굴 및 취재, 보도 활동, 지역 언론 포털사이트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바지연 회원 신문사와 오마이뉴스 간의 기사 제휴 계약이 체결되어 지역뉴스를 전국 단위로 전파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한들신문 나소미 이사장은 한들신문은 지역 언론의 위기 속에서도 거대 중앙 언론이 다룰 수 없는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환경 등에 관심을 두고 지역성의 실현이라는 소임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사들과 함께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의 책무를 다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른지역언론연대는 28~29일 경남 함양에서 총회와 정기 연수를 개최한다. 한들신문 기자단은지역신문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의 12일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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