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보훈 휴양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거창군은 지난해 12월 26일 남부권 보훈 휴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1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예산 반영으로 거창군이 추진 중이던 남부권 보훈 휴양원 유치가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총 38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거창군이 지난해 8월 이후 국가보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해왔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보훈휴양원이 건립되면 보훈가족 복지서비스를 향상하고 청소년 보훈 교육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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