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 지역화 교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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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원, 지역화 교재 출판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1.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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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주악천녀’로 자긍심 고취
둔마리벽화고분과 화강석, 콘텐츠로 개발
                 '다시 만난 주악천녀' 지역화 교재
                '다시 만난 주악천녀' 지역화 교재

  거창군은 거창문화원(원장 안철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3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돼 한국 문화원 연합회, 지역 업체 감성 디자인 나무새와 협업해 지역화 교재 다시 만난 주악천녀를 제작·출판했다고 전했다.

  ‘다시 만난 주악천녀는 거창 둔마리벽화고분과 화강석을 콘텐츠로 삼아 개발되었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로 성취 기준에 맞춰 거창초등학교 교사 4명이 집필했다. 국어, 사회, 음악, 미술 등 100쪽 분량의 총 4개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재는 둔마리벽화고분에 나오는 주악천녀를 캐릭터화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적 요소로 구성돼 있다. 또한, 동영상을 연결한 QR코드를 삽입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으며 교재 뒤쪽에는 스티커와 같은 활용자료가 있다.

  안철우 거창문화원 원장은 거창의 콘텐츠로 거창의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또 다른, 거창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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