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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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
  • 한들신문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1.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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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3일까지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 및 청취
▲ 이홍희 의장이 제27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이홍희 의장이 제275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거창군의회(의장/이홍희)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 청취와 8건의 조례안(의원발의 7)1건의 일반 의안, 보고 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는 18일 기획예산 담당관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거창사건사업소를 마지막으로 22개부서에서 실시한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4일 기준 거창군 6만 인구가 무너진 것에 대해 아직은 실망하기 이르다.”거창군 의회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거창군의 존폐를 위협하는 저출산, 인구감소, 지역소멸 문제를 타파하는데 집행부와 함께 뜻을 같이하여 군민과 미래세대가 살아가야 할 터전인 거창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동료의원들과 군수 및 관계 공무원들에게 연초의 굳은 각오가 세월이 지나면서 무너지지 않도록 일일신 우일신(日日新又 日新) 매일 새로운 마음가짐,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과 업무에 임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개회사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향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 의원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알 권리를 충족시키자!”라는 주제로 정보 접근에 가장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정보제공 방법이 필요하다며 최신뉴스부터 각종 생활정보를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에게 읽어주는 음성컨텐츠 제공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의회와 집행부에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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