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은 16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앞 북상면의 면목인 소나무 앞에서 북상 면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면민 안녕 기원제’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회장 정상조)에서 주관한 ‘북상면민 안녕기원제’는 올해 8회째로, 면민 안녕과 농민들의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풍물패의 흥겨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초헌관에는 박도혜 면장, 아헌관에 임영선 노인회장, 종헌관에 임종욱 덕유애향회장이 각각 맡아 기원제를 진행했다.
이어 덕유애향회 주관으로 북상면의 유서 깊은 신년인사회를 거행했다. 신년인사회는 마을 어르신들께 세배로 새해 인사를 드리고 준비한 다과와 떡국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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