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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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질환
  • 성모치과 김성모원장
  • 승인 2024.02.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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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관절 장애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입 벌리기, 씹기, 말하기 등 턱관절 기능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턱관절 질환이라 부르는데, 요즘 꽤 많은 환자가 턱관절 장애로 치과에 내원하고 있다. 턱관절은 하악골과 측두골 사이에 위치하여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고, 턱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입 벌리기, 씹기, 말하기, 삼키기 등 우리 생활의 중요하고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한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나쁜 구강 습관, 외상, 교합의 부조화,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다턱관절 장애의 대표 증상은 통증으로, 음식을 씹거나 하품할 때 느끼게 된다. 또한 입을 벌리거나 오므릴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며(관절 잡음), 턱의 움직임에 제한(개구장애)이 있을 수 있다. 더 많이 진행되면 갑자기 입이 전혀 벌어지지 않고 턱관절의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턱관절 질환의 치료는 교합안전장치(스프린트)요법 약물치료(진통제, 근이완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물리치료(초음파 치료, 전기신경자극, 전기침자극요법) 운동 요법(머리, , 어깨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 방법) 행동요법(나쁜 자세, 이갈이, 이 악 물기, 편측저작 등의 교정) 등이다.

  턱관절 질환의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단단하고 질긴 음식(오징어, 오돌뼈, 딱딱한 견과류, 누룽지 등) 섭취를 제한한다.

둘째,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지 말고 양쪽으로 골고루 씹도록 한다.

셋째, 입을 갑작스레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넷째, 구강 악습관(앞니로 손톱이나 다른 물체를 물어뜯는 행위, 턱 괴기, 습관성 이악 물기, 이갈이 등)을 바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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