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신문 제216호(2월 1일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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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신문 제216호(2월 1일자)를 읽고
  • 한들신문 독자위원회
  • 승인 2024.02.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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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러운 사과 수입 소식은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하다. 거창에 사는 사람이라면 굳이 사과 농가가 아닐지라도 걱정할 일이다. 아직 논의 단계라고는 하지만 수입을 시도하려는 배경과 수입을 반대하는 의견을 적절하게 기사로 엮어냈다. 이번 보도에 그치지 말고 계속 사안을 추적하여 보도가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기사의 시작 부분에서 이번 사과 수입 소식을 지난 110일 자 한 매체에서 보도한으로 처리하고 있는 부분이 아쉽다다른 매체를 인용할 때는 정확하게 매체 이름 등을 밝혀야 한다. 기사가 얼마나 믿을만한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기사에 최근 몇 년 동안의 사과 생산량 추이나 소비자가격 변동 추이 등을 그래프로 넣었다면 더 좋았겠다.

2

  거창군의회 임시회 기사에서 휴게 쉼터 설치 사업 재검토에 대한 군의원의 질문은 있는데 거창군의 답변이 나와 있지 않다. 이어 지는 APC 출하량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이 있는데 말이다.

3

  ‘반려 로봇기사는 사회의 변화에 따른 취약 계층 복지 제도를 잘 소개하고 있다로봇을 이용한다는 것이 새로운 내용이기 때문에 비교적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 점은 좋았다. 기사의 끝부분에 사회적 고립을 더 심화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는 만큼이 라는 부분이 있다. 어떤 이유에서 그런 의견이 있는지도 기사에 나왔다면 더 좋았겠다.

4

  영화 수라상영 소식은 관람한 분들의 다양한 소감을 지면으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거창에 있는 영화관은 ‘CGV’가 아니라 롯데시네마여서 바로 잡아야겠다.

11

  읍면 통신원 소식이 반갑다. ‘세밑 방앗간 풍경’, ‘작은 도서관에서 겨울나기등 생생하면서도 잔잔한 기사들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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