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올해부터 거창군 청소년수당인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거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거창군은 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들에게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우처 지원 금액의 경우, 기존에는 13∼15세 연 10만원, 16세∼18세 연 2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13세∼15세 연 36만원, 16∼18세 연 60만원으로 증액되었다. 꿈키움 바우처 카드가 이용 가능한 가맹점 등록 업체도 확대하였다. 기존에 지역내 영화관, 체육, 문화시설, 예체능 학원, 서점, 독서실, 이·미용실이었으나, 올해는 스포츠용품점, 편의점, 카페, 마트, 휴게음식점을 추가했다.
거창군에서는 2월 8일부터 올해 추가된 가맹점 업체를 포함하여, 꿈키움 바우처카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3월 초부터 첫 대상이 되는 13세 학생들은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다. 이미 가입된 14 세 이상 청소년 사용자는 기존 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거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잔액 자동소멸) 사용내역 및 잔액, 등록 가맹점 정보 등은 바우처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언제든지 조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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