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수상인명구조대 경찰 조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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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수상인명구조대 경찰 조사...왜?
  • 박재영
  • 승인 2015.12.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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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facebook / 거창카약 (https://www.facebook.com/GKAYAK/)

거창군으로부터 ‘학생수상안전교육’ 보조금 사업을 위탁받은 거창수상인명구조대(아래 구조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지난 2014년부터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앞 강변에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오리보트와 카약 등 수상레포츠사업과, 거창군으로부터 3,600만 원을 받는 ‘학생수상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구조대의 이번 경찰 조사에서는 거창군청 관계자도 참고인으로 포함된 만큼 보조금이 집행 된 ‘학생수상안전교육’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구조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보조금을 받은 곳이 4곳 있는데, 정상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거창수상인명구조대의 전신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로 현직 공무원이 대표를 맡고 있어 거창군의 사업 위탁과 관련해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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