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전 전무이사, "화합, 통합, 소통하는 지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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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전 전무이사, "화합, 통합, 소통하는 지역 만들겠다"
  • 박재영
  • 승인 2016.01.14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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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전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가 14일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전 전무이사는 지난 19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다.

한들신문은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나서는 강석진 전 전무이사를 만나 잠깐 동안 이야기를 나눠봤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지금 국가적으로 경제가 어렵다. 정치가 제대로 역할을 못함으로써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올바른 정치를 통해 경제가 제대로 갈 수 있는, 국가를 튼튼히 만드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겠다.

- 또, 거창, 함양, 산청은 농촌지역이다.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농촌이 어렵다. 인구감소, 소득 감소, FTA, 인구 이탈 등등 어려운 시기인데, 군수를 해 본 경험과 농촌에 대한 애정으로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 거창지역은 교도소 문제 등으로 분열이 많이 되어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지역에서 분열돼 있으면 지역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화합시키고 통합시키고 소통하는 지역을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총선을 대비한 ‘무기’가 있다면?
- 제가 특별한 무기가 있나?(웃음)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진심으로 잘 모시는, 지역을 진짜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

앞서 먼저 말씀하셨듯이, 교도소 문제 때문에 갈등이 심한데, 해소 방안이 있다면?

- 이야기로만 들은 것이기 때문에, 당장은 답변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 반대하시는 분들이나 찬성하는 분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들어보고, 지역민들이 바라는 바가 어떤지 들어본 다음에 구체적인 제 의견 말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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